[올해의 초점7] 영화판 Ari Ari the Korean Cinema
역대 상영작/SIDOF 2013 2013. 3. 7. 12:41 |영화판 Ari Ari the Korean Cinema
영화제 인디다큐페스티발2013 (제13회)
부분 올해의 초점
감독 허철 Chul Heo
작품정보 2011 | HDV | Color | 83min | 자막없음
시놉시스 Synopsis
때는 <부러진 화살>이 제작되기 전인 2009년. 노장 감독이 영화를 만들기 어려워진 현실에 대한 개탄으로 가득하던 정지영 감독은 배우로써의 정체성을 고민하고 있는 윤진서를 만나 한국영화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기획하게 된다. 대체 한국영화는 어떤 성장과정을 거쳐왔으며, 그로 인해 어떤 문제점을 간직할 수 밖에 없었는지 충무로 세대인 노장 감독 정지영과 헐리우드 시스템에 익숙한 탈 충무로 세대의 배우 윤진서가 함께 나섰다! 임권택, 강제규, 임상수, 박찬욱, 봉준호, 임순례 등의 거장 감독들과 안성기, 박중훈, 송강호, 설경구, 최민식, 강수연, 배종옥, 김혜수 등이 톱 배우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탄생된 대한민국 영화 검진 다큐멘터리! 누구나 궁금했지만 알 수 없었던 ‘그들의 세상’이 펼쳐진다!
Actress Yoon Jin-seo and director Chung Ji-young set out on a journey to diagnose Korean cinema’s future. They meet with and listen to many industry professionals, reading various tensions in their talks. The work derails the conventions of documentary filmmaking. It pauses at times on Korean cinema’s long and winding road, freely interweaving personal spheres and public discourses, there by fashioning itself a history travelogue written not from the perspective of an outsider but on the basis of‘ our’people’s experiences. Its inherent Koreanness becomes clear when subtle conflicts between Yoon and Chung are exposed. What approaches they take, and what stories they want to listen to are as different as what stances they take. As the film goes on, differences between the two turn out to be a piece of history. The director grows hopeful about the new generation’s passion; the actress is optimistic about learning what a film and documentary are. [Ari Ari the Korean Cinema] is a straight forward film that reveals the self-reflective aspects of Korean cinema in the context of both form and content.
제작노트 Production Note
미국에서 영화 연출을 공부해 온 허철 감독은 2007년 귀국 후 한국영화판에 대한 비판적인 궁금증이 일기 시작했다. 풍부한 경험에도 불구하고 노장감독이라는 이유로 그들의 감각이 의심을 받고 여감독들이 성별 때문에 다양한 기회를 박탈 당해야 하는 한국영화의 현실을 들여다보며 열악한 제작환경을 실감하게 된 것. 한국영화는 대내외적으로 위상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해결되지 못한 문제점들을 가득 안고 있었다. 바로 이런 고민들이 그를 움직이게 했고, 2009년 봄 정지영 감독과 배우 윤진서를 만나 한국영화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기획하기에 이른다. 그간 한국영화에 대한 문제점을 실전에서 실감하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한국영화사를 검토할 만한 자료가 부족하다고 느껴왔던 정지영 감독과 여배우로써의 정체성을 고민하고 있던 윤진서는 2009년 하반기부터 2010년 겨울까지 약 100여명의 영화인들을 만났고, 바로 그들의 목소리를 통해 한국영화계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밴의 등장], [화투판 수다], [준비 중입니다], [성림기행], [풍년집], [지나간 미래] 총 여섯 개의 시퀀스로 나뉘어져 있는 <영화판>은 한국영화계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다각도에서 관찰, 한국영화가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성을 보다 명확히 제시한다. 또한, 충무로 세대인 노장 감독 정지영과 탈 충무로 세대이자 헐리우드 시스템에 익숙한 배우 윤진서의 조합은 영화의 시야와 생각을 더욱 확장하고, 한국영화사의 과거와 현재를 다양한 시점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제작진 Staff
제작 정지영, 허철, 곽태준
감독 허철
조감독 김수형, 정상협
각본 허철, 정지영
기획 한현근
촬영 우광훈, 서기원, 김수형, 서원석, 허철, 정지영
편집 우광훈
동시녹음 김창훈
주연 윤진서, 정지영
출연 임권택, 이창동, 이춘연, 안성기, 박중훈, 강수연
제작 아우라픽쳐스
배급 마운틴픽쳐스
공동제작 엔터시네마
Festivals & Awards
2011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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